♥️ 울산지역 명소 트레킹(영암산악회 9월산행)
☆ 일 자 : 2019. 9. 8(일)
☆ 참가인원 :30명
☆ 이동일정
대구출발(07:30)=>울산수협공판장(10:20)=>슬도 입구(10:30)=>슬도 등대 전망대(10:37~10 :47) =>슬도입구에서 대왕암까지 해변 해파랑길 트레킹 (10:48~11:20) =>대왕암(11:21~12:00) =>중식 (12:01~12:40)=> 울산대교 전망대 관람 (13:10~13:40) => 대나무 국가정원 걷기 (14:05~15:00) => 하산주와 휴식(15:00~ 16:00) =>울산출발.대구도착(16:01~18:15)
영암산악회 9월산행은 울산지역 명소 산책과 트레킹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행선지가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30분 늦은 7시30에 대구를 출발하여 트레킹 출발지인 울산 방어진 수협에 도착하니 10시20분이다 곧바로 방어진 수협 해변 풍광을 보고 슬도 방향 해변길을 걷기 시작한다
슬도는 조그만 등대섬으로 방어진 항 전체를 조망 할 수 있고 바다 가운데 서 있는 느낌으로 사방이 확트여 여름이면 시원하고 강태공들도 많이 칮는곳이다 슬도에서 등대 전망대 올라 주변을 구경하며 인증도 남기고 대왕암까지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대왕암에 도착하여 전망대에 올라 사방이 확 트인 바다와 대왕암공원을 바라보며 불그스레한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에 취하며 한바퀴 돌아하고 공원 어느 한적한 곳에 자리잡아 준비해온 점심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점심을 먹고나니 그동안 찌뿌린 날씨가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뻐스로 이동하여 울산대교 개통과 더불어 개장된 울산대교 전망대를 찿았다
아파트 21층 높이라는 전망대에 올라서니 동해바다와 울산시가 눈 아래 펼쳐진다
전망대 사방으로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울산 명소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 울산 12경이라 부리는 태화강 십리대 숲길을 찾았다 대나무 숲길은 국가정원 내 자리잡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이곳에서 1시간 정도 숲길을 걸으면서 대나무 숲의 맑은 공기와 향에 취해보며 즐겨본다
오락가락 비가오는 습한 날씨지만 그런데로 이번 트레킹은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늘의 마무리 화합주는 주차장 대나무숲 그늘 아래서 1시간에 걸쳐 정담과 술잔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영암산악회 회원님 언제나 파이팅!!!
영암의 기운 받아 언제나 건강하세요^^
방어진 수협에서 이정표를 보고 슬도쪽으로 걷는다
? 슬도섬 트레킹
슬도는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딫칠때 거문고 소리가 나서 슬도라고 부른다
슬도 무인등대
세상사 시름 잊고 갯바위에 걸터 앉아 고기잡는 강태공
뒤에 보이는 바위 형상이 곰같이 보이네ᆢ
또한 바위를 자세히 보면 수많은 세월의 풍파로 모두 홈이 파여 곰보모양을 하고 있다
일명 곰보섬이라고 한다
지구본위에 나팔관이 파도소리를 상징하는 조형물 인가ᆢ 슬도의 소리와 연관이 있것 같다
? 여기서부터 대왕암까지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하며 해변길(해파랑길)을 트레킹한다
바닷가에 우뚝솟은 바위로 퍽 인상적이다
해송길도 걸어보고ᆢ
? 대왕암을 거닐며 바닷바람에 더위를 식혀본다
대왕암 유래 :
문무왕은 평소 죽은 후에도 호국 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고 한다는 뜻에따라 승하 하자 동해 구의 대왕석에 장사을 지내니 용로 승하하여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그후 왕비도 세상을 떠난 뒤에 용이었다
왕비의 넋도 한 마리의 호국용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사람들은 그 대암울 대왕바위라 하였으며 용이 잠겨다는 바위 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대왕암 입구
조선시대 선비들이 너무나 아름다운 절경이라 해금강이라 불러다고 한다
대왕암 전망대에서 현대중공업쪽 한컷트
대왕암공원 산책로을 걸으면서 대왕암쪽 한컷트
대왕암공원 산책로
공원내 어느 한적한 곳에서 맛점을ᆢ
해송의 진한향기와 대왕암과 바다의 운치가 더해져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대왕암공원
화가들이 즐겨찾으며 그림 그리는 사람들도 많이보인다
대왕암 상징 용 조형물
주차장. 음식점. 숙박시설
? 울산대교 전망
울산항과 남해바다를 내려 본다
울산대교는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이어주는 현수교 이다
이로 인해 40분 걸리는 동구와 남구가 2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되었다 울산대교 동쪽 진입로에 전망대를 설치해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 유화학, 자동차, 조선 산업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할 수 있었어 울산광역시에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고 있다
울산대교 전망대
전망대는 4층으로 아파트21층 높이라고 한다
운영시간은09:00~21:00이고
관광료는 무료이며 4층이 옥외전망대 이다
밤에 불이들어오면 광섬유 빛이 발산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2015.6월에 개통
대단혀~~~
? 울산 십리 대나무숲.국가정원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 대표 도심 공원으로 태화강과 4.3키로에 달하는 십리 대나무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대숲에서 힐링도 좋고 해질녘에 찾으면 한층 더 낭만적이다 영남 3대루로 불리는 태화루와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다
차에서 내려 바로 시야에 들어오는 대나무숲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인증을 남기는 포토죤이다
좌측 정자는 만회정
십리대숲의 유래
태화강 국가 정원 서쪽에 솟은 오산을 중심으로 삼호에서 태화루(용금소)까지 십리 구간의 대나무 군락지를 십리 대숲이라 부른다
십리 대숲에 대나무는 고려 중기 문장가인 김극기의 태화루 시에 그 모습이 묘사되어 있고 1749년 울산 최초 읍지인 학승지에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대나무가 자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나무 숲길중 레이져 불빛길이 은하수길이라고 한다
방문객들의 방명록
대나무에 누군가 탐방 흔적을 남긴글이 빼곡히 쓰여있다
숲길이 황토길로 만들어져 있어 맨발로 갇는사람도 많다
곳곳에 포토죤이 설치되어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한다
대나무숲은 피톤치드가 편백보다 두배이상 이고 음이온도 도심의 7배, 산소 방출량도 일반 나무보다 35프로가 많아 숲길을 걸으면 아주 청명하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 지역 전체가 울산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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