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12월 산행은 남지 개비리길 트레킹
☆ 일 자 : 2019. 12. 8(일)
☆ 참가인원 :29여명
☆ 이동일정
영아지주차장 (09:26) ~영아지전망대(09:35)~ 영아지쉼터(09:40)~목도이 흔 이름터(10:03)~ 창나루전망대(10:30)~억새전망대(10:45)~웅달샘쉼터(11:10)~죽림쉼터(11:25)~야생화쉼터(11:36)~영아지주차장(11:56)
☆ 소요시간 : 2시간30분
영암산악회 12월산행은 정기총회를 해야하는 달이기에 대구 근교 창녕 남지 개비리길을 걸어보고 현풍에 위치한 후배 회원이 경영하는 식당에서 총회모임을 가졌다
개비리길은 6.4키로 정도로 용산마을에서 영아지 마을까지 이르는 낙동강가에 있는 길로 벼랑을 따라 자연적으로 조성된 길이다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수 있는 좁은 이 길은 수십마터 절벽 위로 아슬아슬 이어가며 낙동강이 그려준 눈부신 풍광을 가슴에 수 놓아 올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걷는 시골 여행길이다
09:26
남지 개비리길 안내도 여기는 영아지 마을
총길이 6.4키로에 산길과 낙동강 수변 벼랑길
남지 개비리길 안내도 여기는 영아지 마을
총길이 6.4키로에 산길과 낙동강 수변 벼랑길
안내도 좌측에 바로 들머리길이 보인다
조금 경사도가 있지만 계단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
낙엽을 밟으면서 만추의 정취를 느껴며 걸어본다
09:35 영아지 전망대
낙동강과 남지 수변들판을 볼 수 있다
낙동강과 남지 수변들판을 볼 수 있다
마분산과 개비리길 일대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이었다고 한다
영아지 쉼터
09:40 쉼터
임도길도 잠시 걸어보고ᆢ
09:56
임도길을 걷다가 이정표를 보고 우측 오솔길로 접어든다
임도길을 걷다가 이정표를 보고 우측 오솔길로 접어든다
송림속의 한적한 오솔길
느린걸음으로 심호흡하며 심신을 힐링해 본다
느린걸음으로 심호흡하며 심신을 힐링해 본다
마분산 주변에는 주간이 여러개로 분주하여 자라는 소나무를 쉽게 볼 수 있는데 마분산에 자생하는 다간 소나무를 마분송이라고 한다
10:03
목동의 이름 새긴 돌
과거 민둥산이었던 마분산에 소를 방목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6.25 상흔인 포탄파편이나 철갑탄 탄두를 이 주변에서 주워 글자를 돌에 새겼다고 한다
목동의 이름 새긴 돌
과거 민둥산이었던 마분산에 소를 방목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6.25 상흔인 포탄파편이나 철갑탄 탄두를 이 주변에서 주워 글자를 돌에 새겼다고 한다
마분산 정상 갈림길
마분산 정상인 이곳에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맞아 곽재우에 의병장과 함께 외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이름 없는 의병들이 합장되어 있는 거대한 무덤이다
쉼터
10:13 삼형제 소나무
삼형제 나무
삼형제 나무
6남매 나무
다섯주간의 소나무 중간에 벚꽃나무가 깊숙히 뿌리내려 소나무와 함께 자라고 있어 6남매 소나무라 이름붙였다 한다
다섯주간의 소나무 중간에 벚꽃나무가 깊숙히 뿌리내려 소나무와 함께 자라고 있어 6남매 소나무라 이름붙였다 한다
소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남지 부근 낙동강의 풍광
낙엽이 소복히 쌓인 오솔길을 걸어가며 ᆢ
10:30
창나루 전망대
창나루 전망대
마분산과 창나리마을의 유래
창나리마을로 하산하는길
10:41
창나리마을에서 영아지마을로 가는 산행로 입구
우리들은 반대편 영아지 마을에서 창나리마을로 걸어왔다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정도ᆢ
창나리마을에서 영아지마을로 가는 산행로 입구
우리들은 반대편 영아지 마을에서 창나리마을로 걸어왔다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정도ᆢ
개비리길을 트레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이 출발지이다
10:45 수변 억새 전망대
억새전망대
낙동강 억새밭
11:00
억새밭을 거닐다 다시 낙동강을 낀 수변길을 걷기시작한다
억새밭을 거닐다 다시 낙동강을 낀 수변길을 걷기시작한다
11:14 옥관자 바위
옥관자 바위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가 남지읍 동포마을 박씨가 수로 공사 중 발견하게 되었다 중장비로 작업을 해도 바위가 움직이지 않아 박씨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몇번을 시도한 뒤에야 바위 일부분이 보이 시작하여 조심스레 들어 내어보니 마치 봉황새알 처럼 타원형 모양이었으며 크기가 오척이 넘었다, 바위는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징조가 보이고 영험한 기운의 느낌이 났다. 당시 주변을 살펴보니 옹달샘에는 서광이 비치면서 맑은샘물이 솟아나고 주변에 산세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자욱한 운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옥관자 바위는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다가 남지읍 동포마을 박씨가 수로 공사 중 발견하게 되었다 중장비로 작업을 해도 바위가 움직이지 않아 박씨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몇번을 시도한 뒤에야 바위 일부분이 보이 시작하여 조심스레 들어 내어보니 마치 봉황새알 처럼 타원형 모양이었으며 크기가 오척이 넘었다, 바위는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징조가 보이고 영험한 기운의 느낌이 났다. 당시 주변을 살펴보니 옹달샘에는 서광이 비치면서 맑은샘물이 솟아나고 주변에 산세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자욱한 운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한다
금천교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 궁궐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인정전으로 가는 길목에 명당수를 건너는 다리 이름에서 발치하였음 그와 같이 풍광이 아름다운 이곳, 신성한 창녕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대나무 숲 속에 회락동천으로 돌아오는 모든분는 사악한 마음을 금천교에서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들어오셨서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이곳에서 신선과 선녀가 되듯이 하시면 좋은 걸 같아 다리 이름을 금천교라 붙였다 한다
이름의 유래는 조선시대 궁궐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인정전으로 가는 길목에 명당수를 건너는 다리 이름에서 발치하였음 그와 같이 풍광이 아름다운 이곳, 신성한 창녕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 대나무 숲 속에 회락동천으로 돌아오는 모든분는 사악한 마음을 금천교에서 버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들어오셨서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이곳에서 신선과 선녀가 되듯이 하시면 좋은 걸 같아 다리 이름을 금천교라 붙였다 한다
여양진씨 감나무 시집 보내기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세시 풍속의 하나인 단오날 양기가 왕성한 시기에 흉년을 대비하여 이루어졌던 것으로 조상들이 중년을 지혜롭게 극복한 방법이다 단오날에 대추나무와 감나무는 암꽃만 피기 때문에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넣어주는 감나무 시집 보내기를 하면 감나무가 위기의식을 느껴서 생존 본능에 열매를 많이 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이곳 여양진씨 집 앞뜰에 심어져 있는 나무는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그 자리를 지키며 지금까지 감나무 시집 보내기를 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세시 풍속의 하나인 단오날 양기가 왕성한 시기에 흉년을 대비하여 이루어졌던 것으로 조상들이 중년을 지혜롭게 극복한 방법이다 단오날에 대추나무와 감나무는 암꽃만 피기 때문에 나뭇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넣어주는 감나무 시집 보내기를 하면 감나무가 위기의식을 느껴서 생존 본능에 열매를 많이 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이곳 여양진씨 집 앞뜰에 심어져 있는 나무는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 그 자리를 지키며 지금까지 감나무 시집 보내기를 한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1:25 죽림쉼터의 유래
죽림쉼터는 여양진씨 묘사제실인 회락제 앞에 묘토지로서 땅이 걸고 기름진 옥토였다 남지읍에서 의령 합천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이 회락재를 지나서 가는 개비리길이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신장로가 생겨 개비리길은 방치되었다 60여 년의 세월이 흘러 하늘을 가리는 대나무 숲으로 변모하였다 그 후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남 남지 개비리길이 늘리 알려지면서 풍상에 침식되어 귀곡산장으로 변한 회락재는 철거하고 봉두난발로 자란 대나무 숲을 2015년도 낙동강 개비리길 조성사업이 시행되면서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였으며 2018년 초순부터 죽림 쉼터를 왕대 숲 가꾸기와 덧칠 작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죽림쉼터는 여양진씨 묘사제실인 회락제 앞에 묘토지로서 땅이 걸고 기름진 옥토였다 남지읍에서 의령 합천군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이 회락재를 지나서 가는 개비리길이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신장로가 생겨 개비리길은 방치되었다 60여 년의 세월이 흘러 하늘을 가리는 대나무 숲으로 변모하였다 그 후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남 남지 개비리길이 늘리 알려지면서 풍상에 침식되어 귀곡산장으로 변한 회락재는 철거하고 봉두난발로 자란 대나무 숲을 2015년도 낙동강 개비리길 조성사업이 시행되면서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였으며 2018년 초순부터 죽림 쉼터를 왕대 숲 가꾸기와 덧칠 작업을 시작하여 지금의 모습을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11:27 죽림쉼터 정자
11:38
11:46
11:55 남지 개비리길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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