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숭렬공원

💙 영천 숭렬공원

숭렬당은 위양공 이순몽 장군이 기거했던 집으로, 숭렬 공원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문화시설로서 친근하게 찾을 수 있도록 숭렬당 주변에 조성한 공원이다.

[건립 경위] 숭렬당은 1433년(세종 15)에 건립된 중국식 건물로서 그 구조와 형태가 아름답고 특이하다. 이 건물은 1419년(세종 원년) 쓰시마[대마도] 정벌과 야인 토벌 등에 혁혁한 공적을 남겨 일명 복장군이라 불리었던 명장 위양공 이순몽 장군이 평소 기거했던 집으로 지금은 보물 제521호로 지정된 문화재로서 보호받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숭렬당 주변은 문화재 보호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폐가 등이 발생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이곳 문화재를 찾는 관광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순몽 장군을 알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2,380㎡ 규모의 숭렬 공원을 조성했다.

[변천] 숭렬 공원은 영천시에서 문화재와 조화를 이루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2008년 도비를 포함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해 2009년 8월 착공하여 2009년 12월 18일에 건립하였다. 공원면적 2,380㎡를 조성하고 나무 식재, 조형물 설치, 산책로 등을 정비하였다.

[구성] 숭렬당과 그 주변에 조성된 숭렬 공원에는 조형물과 산책로가 있고, 숭렬당 내에는 위양공 이순몽의 신도비와 이순몽 장군 개선 송덕시비 등이 있다. 경내에는 남문 쪽에 숭렬당이 있고 후문에는 사당이 있으며, 공원 내에는 맨발로 다니면서 지압을 할 수 있도록 바닥이 정리되어 있다.
[현황] 숭렬당 사당에서는 장군의 위패를 받들고 봄·가을로 제사를 드리고 있으며 숭렬 공원은 영천시의 관문 도로인 국도 28호선 최무선로 대로변에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 

영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숭렬공원 입구

• 

포은선생의 자당이 쓰신 백로가, 포은선생의 단심가 시비

• 

포은 정몽주 선생 자당 변 한국대부인 영천이씨 추모비(圃隱 鄭夢周 先生 慈堂 卞 韓國大夫人 永川李氏 追慕碑)"

• 

우군 우절제사 이순몽 장군 개선 송덕시비

•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영천이공 시 위양 휘 순몽 신도비(永川李公 諡 威襄 諱 順蒙 神道碑)"

• 

숭렬당(崇烈堂)으로 들어가는 내문
위양공(威襄公) 이순몽[1386~1449]의 본관은 영천이며 조선 전기 세종 때의 무신

• 

보물 제521호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건물 숭렬당(崇烈堂) 입니다.
조선 세종 때에 무신으로 활동하면서 쓰시마[對馬島]와 여진 정벌에 나섰던 이순몽(李順蒙, 1386~1449)이 살았던 살림집으로, 1433년(세종 15)에 중국식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 

숭렬당

경상북도 영천시 성내동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