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모든 것!◆
갑상선암에 대해서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
주변 지인들을 통해 갑상선암에 대해서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에 관련된 증상이나 종류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다양한 이유로 덩어리가 생긴 것을 통틀어서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는데요,
갑상선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하고 있고 양성 종양은 말 그대로 경과가 양호한 혹을 나타내는 말로
서서히 커지더라도 우리 몸에 미용상의 문제와 주위 기관을 압박하는 문제외에는 별다른 나쁜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악성종양은 갑상선 암을 의미하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그러한 질병입니다.
■ 갑상선의 기능
우리 몸에서 갑상선은 어떠한 기능을 하고 있을까요?
아무래도 갑상선암에 걸리게 되면 당연히 제기능을 못하게 되겠지요.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으로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호르몬 인데요,
지속적으로 열을 발생 시켜 체온으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태아와 신생아에게는 뇌와 뼈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암의 경우 갑상선 기능은 정상이기에 혈액검사로 진단을 할 수 없지만 일부 갑상선 수질암에서는 혈청 칼시토닌 농도 측정이 암의 진단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대표적 증상
-갑상선이 커져 목이 붓는다
-더위를 타며 땀을 많이 흘린다
-맥박수가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식욕이 좋아 잘 먹어도 체중이 감소한다.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며 안절부절 한다
-대변 횟수가 늘고 설사를 한다
-모발이 잘 빠지고 손톱이 벌어진다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식욕은 없어도 체중이 증가한다
-쉽게 피로하고 기억력이 감퇴한다
-피부가 거칠고 누렇게 된다
-추위를 견디기 힘들다
-목소리가 쉬며 말이 어둔해진다
-변비가 생기고 근육통이 생긴다
■ 갑상선암의 종류와 발생 빈도
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으로 진된되는 경우는 매우 빠른 속도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2005년도 발생한 갑상선암 환자수는 12,649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8.9%로 5위를 차지하였고, 여자에서 발생한 암의 1위에 해당하였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아 치료중이거나 치료 이후 생존한 환자들의 숫자인 유병율이 발생율의 최소 10배 이상이므로 최소 10만명 이상의
갑상선암 환자가 국내에 있는걸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 갑상선암의 증상
갑상선암의 증상은 환자 대부분에게서 증상이 없고 우연히 거울을 보거나 세수를 하면서 목의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갑상선 초음파 등을 통하여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종양은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환자의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높은 증상 또는 징후
- 종양이 매우 크거나, 최근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커진 경우
- 종양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음식을 삼키기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종양이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종양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종양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종양과 같은 쪽에서 경부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특히 갑상선 수질암)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종양이 만져질 때
■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과 관련된 진료를 받게 되면 먼저 병력청취와 간단한 신체검진 후 다음과 같은 보다 세부적인 검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가 있고 그 외의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들은 갑상선의 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초음파로 관찰을 하면서 매우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감상선결절에서 세포 및 낭액을 채취하여 이를 병리의사가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진단의 정확성을 위하여 바늘을 이요하여 두세차례 찌르게되는데, 갑상선암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정확도는95%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 진단이 바뀌거나, 수술 후에 비로소 암인지 여부가 밝혀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여포암의 경우가 이러한 경우 해당 되는데,
수술 전 미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는 단지 여포종양이라는 세포진단이 내려지고 이것만 가지고는 정확한 진단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갑상선 양성 여포종양이나 여포암의 세포 모양이 같기 때문에 세포 검사로 양자간의 구별은 불가능하고 수술 후 조직 소견에서 세포가 종양을 싸고 있는 캡슐을 뚫고 나갔던지 또는 혈관을 뚫고 나가야 비로소 여포암이라고 진단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갑상선암 진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일부 애매한 경우에 세포검사를 시행할 때 암유전자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로
갑상선암을 의시함고 수술 후 병리조직소견으로 암의 진단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혈액내의 갑상선 호르몬, 칼시토닌 및 갑상선 관련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식사와 관련 없이 1회 채혈로 검사할수 있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방법에 속하는 검사방법입니다.
갑상선초음파는 갑상선 종양의 위치, 크기, 수, 형태를 확인할 수 있고 별도의 금식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캔 검사는 체내에 들어가면서 갑상선세포로 섭취되는 방서성 도위원소를 주사하거나 복용한 후 갑상선을 촬영하는 검사로,
일부 스캔검사의 경우 1~2주 동안의 요오드 제한 식이와 2~4시간 금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암의 중요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한 암이 되었든지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장인 분들이시라면 1년에 한번씩 받는 건강검진 꼭 놓지지 말고 받으셔서 몸상태를 확인 하시고, 그 외의 개인사업을 하시거나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이라도 꼭 건강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서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결국 건강이 제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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